메인으로

아주 오래전 인류는 다른 달리기를 잘하는 동물들보다 느리지만
동물들에게는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땀샘에서 땀을 흘리기에 달리기 중 채온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종으로서
오래 달리기에는 왠마한 동물들보다 우위를 선점하여 사냥을 유리하게 수행할 수 있어서
현재 인간으로서 진화가 가능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미 우리 몸은 달리기 능력을 선척적으로 타고 난 것입니다.
다만 현대 산업사회는 달리기 능력이 필요 없게 되어 일부 스포츠 영역에서만 기능을 발휘할 뿐이죠
하지만
달리기 운동은 잠자고 있는 우리 몸을 깨워주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게 하여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심폐기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는 건강의 가장 기초를 다져주고
어떤 보고서에 오래달리기는 인간의 뇌 중 해마란 부위가 더 발달하는 결과를 보면 노화를 오히려 되돌린다고도 합니다.
혈압을 내리게 하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하고
근육량을 늘려서 거동이 불가능한 노령을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달리기가 비교적 격한 운동이기에
부상이란 위험이 항상 도사리기에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꾸준하게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 되여야죠!

이런 달리기를 평소 동네 주변에서 꾸준히 하다가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식어버린 현실에서
평화통일이라는 주제 또한 참여하는 좋은 계기이고요

아무쪼록 내일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평소 열심히 노력하신 달리기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달리기라는
신이 내린 운동이 세상에 더 많이 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