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저는  김시환의 엄마이고 40대입니다. ^^
우연히 동료로부터 마라톤 소식을 듣고 용기내어 참가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난 1년 반동안 저와의 싸움, 다이어트에서 9킬로가량 감량을 했고, 이제 이 가벼워진 몸으로 마라톤을 처음 도전해보려합니다.
(아직은 다이어트를 진행중이긴해요 ㅎㅎㅎ)

그런데 특별한 점은~!!!!!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마라톤을 함께하게된 것입니다.
아들은 ㅜㅜ 고도 비만상태이며, 먹는것을 특히 좋아하고  걷는것과 뛰는 것을 특히  싫어했는데
마라톤 얘기를 해주니 한 달 전부터 저와 함께 매일 3~4km 정도를 불타는 의지로 걷고있습니다.!!

참가도 전에 이렇게  용기를내서 매일 연습하는 초등아이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에게 매일 운동과 용기를 주신 광주평화통일마라톤, 감사합니다.
저희는 완주를 목표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