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답변 이름필수 비밀번호필수 이메일 홈페이지 옵션 비밀글 제목필수 내용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대회 16일전이다. > >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하프코스를 자전거로 돌아보았다. > > 공항 옆 도로를 달려 영산강으로 흐르는 극락강과 황룡강의 자전거 도로를 달려 돌아오는 길이다. > > > 완주를 목표로 한다면 > > 시원한 강바람과 물, 가을 꽃들과 갈대와 들풀이 > > 이뤄내는 풍경이 가슴에 남는 달리기가 될 것 같다. > > 좋은 곁달림이를 만나면 더욱 좋겠다. > > > 기록과 순위에 욕심이 있다면 > > 다리에서 짧은 오르내리막이 있을 뿐 평탄한 길이다. > > 길은 아스콘과 콘크리트 그리고 나무로 포장돼, > > 밟는 재미를 느껴 볼까 한다, 내다리가 무리가 없이. > > > 그러나 앞에서 오는 자전거를 만나면 마주칠 것 같은 > > 좁은 길도 있다. 상대방을 뒤에서 추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 또한 잡초와 키 큰 풀이 얼굴과 몸을 때릴 수 있게 나풀거린다. > > > 천변 자전거길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나온 사람들을 본다. > > 지나간 냄새의 흔적을 남긴 주인들을 원망하면서, 손잡이를 자주 돌렸다. > > 대회전날에 소나기가 씻어줬으면 좋겠다. > > > 좋은 추억이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 > 웹 에디터 끝 링크 #1 링크 #2 취소 작성완료